김용민 “전광훈, 빤스 목사” 발언, 명예훼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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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종교 뉴스1팀 2019-08-29

▲ 전광훈 목사와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빤스 목사' 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63)에게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45)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9일 사회선교센터 평화나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28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된 김 이사장과 양희삼 카타콤교회 대표 목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전 목사와 한기총은 지난 326일 평화나무가 개최한 기자회견 당시 김씨와 양희삼 카타곰교회 목사의 발언을 두고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기자회견에서 김 이사장 등은 "빤스 목사", "한기총은 바닥에 던질 쓰레기에 불과하다", "한기총은 전 목사의 사조직에 불과하다" 는 비판 발언을 했다.

 

전 목사는 지난 20051월 대구에서 열린 집회에서 여신도가 내 신자인지 알아보려면 빤스(속옷)을 내리라고 하면 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한기총과 전 목사 측은 지난 49일 발언 전체에 대해 고소했으며, 김 이사장은 71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평화나무는 무혐의 처분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면서 전광훈 씨는 더는 선량한 시민들을 법적 조치로 압박하는 행동을 멈추고 자신의 과오부터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과 양 목사는 한기총이 해산돼야 하는 합리적인 사유와 더불어 전광훈 씨의 반교회적·반사회적 행위에 대해 성토했던 것이라며 피소당한 모든 분의 무혐의 판정으로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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