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명 운집' 이라크 시아파 성지서 압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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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종교 뉴스2팀 2019-09-11

 

이라크 남부의 이슬람 시아파의 아슈라 추모행사에서 10(현지시간) 순례객 수만 명이 몰린 가운데 압사 사고가 나, 3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이맘 후세인의 영묘가 있는 카르발라 지역에서 순례객들이 영묘를 향해 2킬로미터 가량을 달려가는 의식을 치르던 도중 임시로 설치한 보도 일부가 무너졌다.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이라크 보건부는 부상자 가운데 10명가량이 중상이라고 밝혔다.

 

아슈라는 시아파의 영웅 이맘 후세인의 순교를 추모하는 날로, 그가 숨진 이라크의 카르발라는 시아파 최고의 성지로 꼽힌다. 이맘 후세인은 예언자 무하마드의 손자로 680년에 라이벌 분파에 의해 살해됐다.

 

그의 죽음을 계기로 이슬람 세계는 시아파와 수니파로 완전히 분열됐다.

 

시아파는 이란이 수장 국가이고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 외에는 대부분 국가에서 소수파로 수니파에 억눌려 있다.

 

수니파는 메카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종주국을 자처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가 해당된다.

기사입력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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