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 테러로 54명 사망...IS "변절자 공격"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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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종교 뉴스2팀 2019-11-03

서아프리카 말리 북부지역의 군() 기지에서 지난 1(현지 시각) 말리군을 상대로 한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최소 54명이 숨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테러로 말리군 53명이 숨지고, 민간인 1명도 목숨을 잃었다. 10여명은 중상을 입었다. 말리 정부는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말리의 자유와 평화, 사회적 결속을 위한 싸움에서 성공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테러 사건은 지하디스트 세력이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테러 발생 다음 날,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선전 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우리의 전사들이 변절자 말리군의 기지를 공격했다"며 공격 배후를 자처했다.

 

말리를 비롯해 사하라 남쪽의 '사헬 지대'는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 테러 조직들이 세력을 확대 중인 곳으로 꼽힌다. 특히 말리는 2012년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북부를 장악한 뒤 잦은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기사입력 :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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