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리안, 16일 명동서 ‘세계 어린이 성교육의 날’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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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종교뉴스1팀 2019-11-13

성에 대한 두려움과 죄악감 제거, 성폭력 예방은 라엘 가르침 일부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rael.org)가 오는 20세계 아동 권리의 날및 라엘리안 무브먼트 지정 제5세계 어린이 성교육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조기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관련,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정윤표)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명동(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올바른 어린이 성교육으로 성폭력을 예방하자!”는 케치프레이즈 아래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윤표 대표는 성은 자연스러운 것인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교육이 훗날 발생할지도 모를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 오늘날 체계적이고 디테일한 조기 성교육의 부재가 사회적으로 만연한 성범죄의 근원이라며 이번 어린이 성교육 캠페인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유네스코(UNESCO),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인구기금(UNFPA)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연구보고서들에서 권고된 대로 포괄적인 조기 성교육을 실행하도록 세계 각국 정부에 촉구해 오고 있다.

 

이러한 국제기구 보고서들에 정의되어 있는 종합 성교육(CSE)은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예언자 라엘이 40여년 동안 가르쳐온 것으로, 그것은 그가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과학적으로 창조한 외계문명인들인 엘로힘(Elohim)’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에 포함돼 있다세계 어린이 성교육의 날대변인이자 라엘리안 가이드인 Clemence Linard는 설명한다.

 

성에 대한 두려움과 죄악감 제거 및 성폭력 예방은 예언자 라엘의 가르침의 일부이며, 라엘리안 철학에 따르면 기쁨과 존중심에 기반한 조기 성교육은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폭력과 성학대의 감소, 원하지 않는 임신, 낙태 및 성병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Linard 대변인은 강조한다.

 

특히 WHO 보고서는, 성적 쾌감에 대해 죄악감과 두려움을 주입하는 것은 기독교(가톨릭을 포함하는)의 큰 특징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반면 감각을 일깨우는 조기 성교육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와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에 대해 배우게 할 수 있으며, 이는 그 무엇보다도 성학대를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Linard는 덧붙였다.

 

한편 무신론이 우세하고 또 성교육 교과과정의 모범으로 꼽히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서는 성폭력 범죄율이 낮게 나타난다.

 

 

또한 Linard 대변인은 지난 2009년 기독교 로비스트들의 압력에 굴복해 유네스코 보고서 중 일부, 특히 5세부터 자위행위에 관해 가르쳐야 한다는 부분이 삭제되었음을 환기시켰다. “퇴행적 종교의 압력에 의해 과학보고서 내용이 삭제된 것은 너무나 터무니없는 일이다.”

 

어린 시절 조기 성교육에 대한 유네스코 보고서는 지난해 1월 업그레이드돼 재발행됐지만 이것 역시 사전 검열을 거치면서 당초 종합 성교육 전문가들이 많은 증거와 사례를 통해 권고한 과학적 정보들이 누락됐다. “어린이들에 대한 조기 성교육 내용을 결정할 권한과 자격을 지닌 유일한 사람들은 바로 종합 성교육 전문가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라엘리안 철학과 마찬가지로 성에 대한 아무런 죄의식이나 금기, 편견 없이, 또 어린이 부모들의 종교적 신념과도 관계없이 성적 기쁨을 느끼는 것의 중요성을 인정한다.”

 

지난 2015년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예언자 라엘의 조언에 따라 어린이 성교육에 관한 2009년 유네스코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이 권고한 어린이 조기 성교육의 시행을 촉구하기 위해 제1세계 어린이 성교육의 날을 선포하고 성교육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그와 같은 보고서 검열을 비난하고 유네스코 성교육 보고서를 전문가들의 연구보고서에 맞게 재편집할 것을 요구함과 함께 이러한 기본 성교육 지침들의 이행을 전세계 모든 나라들의 정부에 촉구하고 사람들에게 조기 성교육의 이점들을 설명함으로써 보수주의자들의 반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사입력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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