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에 2021년 軍 불교 총본산 홍제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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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목 기자 2020-11-18

 

▲ 계룡대 호국 홍제사 조감도. 조계종 군종교구 제공 사진  

 

현역 군인뿐 아니라 계룡 시민들도 함께 신행생활

 

··공군 사령부가 모여있는 충남 계룡대에 군 불교의 총본산 역할을 맡게 될 호국 홍제사가 세워진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24일 오후2시 계룡시 계룡대 현장에서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 기공식을 봉행한다18일 밝혔다.

 

계룡대 영내에 기존 군법당 호국사가 있으나 소규모여서 영내 병력 중심 포교만 할 수 있었다. 이번에 41297부지에 들어서는 홍제사(弘濟寺)는 현역 군인뿐 아니라 계룡시 시민들도 함께 이용하고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계룡시 인구는 약 43000여명이다. 또 인근에 국립현충원이 있는 점을 감안해 호국영령 위령도량의 역할도 하게 된다.

 

교구장 선묵 혜자스님은 "장병들에게 위안이 되고 국가와 지역민에 도움을 주는 여법한 수행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가는 홍제사는 대웅보전이 들어서는 '법당 영역'과 교육연수시설이 만들어지는 '교육관 영역'으로 나뉘어 들어선다.

 

법당 영역에는 수행공간을 비롯 다목적홀과 군불교 역사전시실, 어린이 법당 등이 들어선다. 교육관은 2층 규모로 군법사를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 명상 등 포교와 전법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종교구측은 "홍제사 불교대학을 신설하고, 참선·명상 등 각종 수행프로그램과 다도·서예 등 문화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열리는 기공식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육군본부 군종실장,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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