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집단감염 최다 장소는 '종교시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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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2020-11-23

'직장내 감염' 22%, 요양시설·병원감염 14%     

812일부터 1120일까지 서울시 집단감염 발생 클러스터 현황분석 결과

 

서울시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812일부터 1120일까지 서울시 집단감염 발생 클러스터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감염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종교시설 내 감염이 911(3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종교시설 다음으로 많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은 직장으로 22%556명이 직장 내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요양시설 및 병원 등 14%(354), 실내체육시설 7%(183), 식당·카페 6%(143)으로 집계됐다. 방문판매업은 5%를 차지해 누적확진자수 116명으로 나타났으며, 목욕장업이 4%(98), 기타(교육시설, 장례식장 등) 6%(153)으로 확인됐다.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일주일의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비율이 전체의 20%를 넘었다.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의 비율도 17.7%를 기록했고 무증상 확진자도 전체의 24.2%를 차지했다.

 

확진자와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등의 접촉으로 추가 확진된 n차 감염자 수도 전체의 24%(1393)를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의 코로나 대유행이 특정 거점으로부터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이었다면 이번 감염은 생활감염을 통한 전방위 확산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입력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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