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종교시설에 재난지원금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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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 기자 2020-11-27

방역협조에 감사"...조례 개정해 지원방안 마련 

 

경기 구리시는 지난 26일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은 시설 당 50만원으로 구리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등 지역 내 종교시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운영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지만 비영리법인·단체로 분류돼 소상공인 지원 및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7월 ‘구리시 기독교간담회’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목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사진=구리시     © 매일종교신문


이에 안승남 시장은 그간 구리지역 기독교 간담회자리에서 종교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그러나 정부에 관련 법규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행되지 않았고, 결국 자체 재난기금 운용 관리 조례에 종교시설 지원 근거를 추가하면서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을 희망하는 종교시설은 127~11일까지 우편, 팩스 등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 상시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종교시설 덕분에 추가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끝까지 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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