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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수환 추기경' 펴냈던 이충렬 전문 전기 작가 집필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와 김영사(대표이사 고세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김대건 신부 전기(傳記) 출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2021년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다. '아, 김수환 추기경'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려온 전문 전기작가인 이충렬 작가가 전기 집필을 맡는다.
김영사는 제작비 부담과 출판·유통 등을 책임지고, 한국교회사연구소는 관련 자료제공 및 감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21년 10월께 출간될 예정이다.
1984년 교황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聖人)이 된 김대건 신부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미친 기여를 인정받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사입력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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