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내년 2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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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목 기자 2020-12-29

 

    

코로나19 방역단계 상향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강화 조치에 따라

 

정부가 올해 12월에 종료할 예정이었던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사업2개월 연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코로나19 방역단계 상향(128)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강화 조치(1222)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사업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사업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가 종교 활동을 신속하게 비대면 전환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플랫폼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실시간 방송에 필요한 월 50기가의 이동통신 데이터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교시설을 통해 감염자가 늘어나던 올해 4~5월 긴급 추진되어, 수도권 지역 대면 예배 금지 조치가 시행된 8월부터 다시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 초기인 4, 5월에 787건을 지원한 데 이어, 수도권 지역 대면 예배 금지 조치를 시행한 8월 이후 지원 건수가 1222일 기준 4,834건으로 6배 이상 대폭 증가해 중소 종교단체의 비대면 전환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문체부와 과기정통부는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사업2개월 연장하면서 종교 활동의 비대면 전환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지원을 기존 월 50기가바이트(GB)에서 100기가바이트로 상향한다.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통해 고화질(대용량) 영상을 전송하더라도 데이터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현재 데이터 지원을 받고 있는 종교단체는 별도 신청 없이 내년 2월까지 월 100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지원받게 된다.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종교단체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종교 활동 이용안내서(매뉴얼)’를 내려 받아 전화로 데이터 지원을 신청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 및 송출 등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와 과기정통부 정책 담당자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이 중요하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이 종교 활동을 비롯한 우리 일상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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