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거대 예수상 90주년 연중 축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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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 기자 2021-03-02

10917일 축제 절정관광산업 활성화에 안간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의 명물인 거대 예수상 건립 9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가 올 한 해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브라질 관광부 장관과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시장, 가톨릭계 인사 등은 1(현지시간) 거대 예수상 앞에 모여 앞으로 열릴 건립 90주년 행사를 소개했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역사·종교 관련 내용으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09일부터 17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삼바 전용 경기장인 마르케스 지 사푸카이 삼보드로무에서 열리는 축제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우손 마샤두 관광부 장관은 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브라질 경제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거대 예수상 건립 90주년 축하 행사를 계기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르코바두 언덕 정상의 리우 거대 예수상.건립 90주년을 맞아 다양한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구세주' 또는 '구원의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리우 거대 예수상은 높이 38가로 30크기로, 코파카바나 해변을 마주 보는 해발 710높이의 코르코바두 언덕 정상에 있다.

 

리우 예수상은 브라질 독립 100주년인 1922년에 기획돼 9년 만인 19311012일 완성됐다. 브라질인 에이토르 다 시우바 코스타가 설계했고 프랑스 건축가 폴 란도프스키가 제작했다.

 

리우 예수상은 20077월 중국의 만리장성,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마야 유적지,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등과 함께 '세계 신()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됐다.

 

리우 예수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 입장이 4개월 이상 금지됐다가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거쳐 지난해 8월 중순부터 개방됐다.

 

기사입력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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